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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
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4년 4월에 전국의 20~40대 정규직 근로자 1,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'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'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.
주요 결과
이직 고려 현황
- 전체 응답자의 69.5%가 현재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.
- 연령별로 20대는 83.2%, 30대는 72.6%, 40대는 58.2%가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습니다.
이직 고려 이유
- 이직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로는 '금전 보상 불만족'(61.5%)이 가장 높았습니다.
- '과도한 업무량'(32.7%), '기대보다 낮은 평가'(27.4%), '회사 실적 부진 등 미래에 대한 불안'(26.6%), '개인적 성장'(25.7%)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
이직 희망 기업 특성
- 이직을 고려하는 근로자의 61.1%는 '보상이 높은 기업'으로 이직을 희망했습니다.
- '워라밸이 좋은 기업'(29.8%)이라는 응답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.
이직 미계획 이유
- 이직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'근로조건 만족'(45.2%)과 '적성 일치'(35.4%)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습니다.
- '이직을 준비할 여유 부족'(33.8%)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.
- 고용 시장의 악화로 인해 이직도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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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직 경험
- 전체 응답자의 67.8%가 이직 경험이 있으며, 이직 횟수는 평균 2.8회입니다.
- 연령대별로 40대가 79.8%, 30대가 67.0%, 20대가 49.6%로 연령이 높을수록 이직 경험 비율이 높았습니다.
이직 후 만족도
- 이직 유경험자의 54.8%가 현재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습니다.
- 불만족 이유로는 '급여 등 처우가 더 안 좋아져서'(40.9%)가 가장 높았습니다.
- 이직은 절반의 성공 확률로 큰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.
이직의 의미
- 응답자의 49.5%는 이직을 연봉 인상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.
- '개인적 성장 기회'(31.8%), '역량 검증 수단'(12.3%)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
이직 시 연봉 변화
- 이직 유경험자의 68.5%가 연봉을 높여 이직했으며, '1~10% 상승'(33.8%)이 가장 많았습니다.
- 반면, 31.5%는 연봉에 변화가 없거나 낮아졌다고 답변했습니다.
회사 대응
- 이직 의사를 전달했을 때 회사의 대응으로는 '근로조건 개선 제안'(31.8%), '사유 청취 및 문제 해결 노력'(20.6%), '직무 전환 제안'(18.5%) 등이 있었습니다.
- '특별한 대응 없음'이라는 응답이 47.6%로 가장 높았습니다.
결론
이번 조사는 20~40대 정규직 근로자들이 금전적 보상과 워라밸을 중시하며, 높은 비율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근로조건 개선 및 보상 체계 강화를 통해 인재 유출 방지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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