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약 10% 급등 시가총액 4조원

 

네이버웹툰 나스닥 상장 첫날 약 10% 급등 시가총액 4조원

 

네이버웹툰의 모기업인 웹툰 엔터테인먼트가 27일(현지시간) 뉴욕 증시에 상장 첫날 약 10% 급등하며 글로벌 시장에 당당하게 모습을 드러냈습니다.

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나스닥 거래 첫날 공모가보다 9.5% 높은 23.0달러에 마감 되었는데요. 전날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주당 21달러로 공모가를 결정하여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. 첫 거래일의 급등세로 나스닥 상장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.

이번 상장으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첫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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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념 타종 행사에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(GIO)가 참석했습니다. 상장 이후에도 네이버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63.4%를 유지하며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됩니다.

네이버웹툰은 오랜시간 우리 일상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하나의 요소로 자리매김 하여,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는 등 성장과 확장을 거듭했습니다. 

이번 상장과 성공으로 이미 웹툰이 지배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남아 뿐만 아니라,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도 그 저변을 넓혀가길 기대합니다.